몇 개월간 읽기만 하다가 첨으로 글 적어봅니다. 선생님과 제 고민과 비슷했던 것 같아서요. 예전 어릴적에는 스키장에서 잘타는 분이 보이면 졸졸 따라다녔었습니다. 보고 어떻게든 따라해 보려구요.
특히, 휘닉스파크 스키강습의 경우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당일엔 강사 배정이 어려워 레슨받을 수 없고 주말이라면 최소 일주일 전에 스케줄 확인이 필요하다.
많이 넘어져봐야 아무것도 아닌것을 알게되고 안전하게 넘어지는것도 배우지요!
그리고 곤지암 스키강습을 신청한 경우에는 직영 강사를 연락처와 함께 만나는 장소를 데스크에서 알려주세요.
역시, 강원도 스키장이라 경기권과는 기온과 설질이 다르다. 아무래도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스키장을 자주 가지만 눈까지 내리는 날 강원도 스키장의 슬로프는 최상이었다. 타고 내려오는 느낌이 확실히 다르고 넘어져도 덜 아프다.
좀 더 어린이들에게 특화 되어 있는 듯한 느낌. 그리고 장비가 좀 더 새거새거 한 published here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사실 저희도 로렌포리 어린이스키학교로 하려고 했는데 예약이 다 되어서 지산 스키아카데미로 예약했던거라 유심히 봤거든요~~ 로렌포리 어린이스키학교도 좋아보이더라구요~)
첨엔 보겐 슈템 연습을 아주아주 많이 하셔서 기본 포지션이 몸에 익도록 하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이 부분 꼭 알아보세요. 아이가 사고나면 그때 그 책임은 누가 져주나요!! 보험이 져줘야죠.
그냥 허벅지 터질것같이 가압해도 속도가 안준다. 만약 설질이 강설이나 아이스반이면 생명의 위협을 느낀다. 그럴땐 그냥 뒤로 기댄 채 탈탈 털리며 의무실 후송하면 토바겐을 다시 리프트에 올리고 타야한다.
그리고, 가볍게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본격적인 스키레슨이 시작된다. 어린이 스키강습이나 생초보는 아니기에 몸만 풀고 바로 초보자 슬로프로 올라간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 스키여행를 계획하는 가족들이 많으실텐데요. 초보자라면 그냥 스키장과 부대시설만 즐기는 것보단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체계적으로 스키를 배울 수 있는 스키강습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 보겐마스터 사용 스키 앞에 묶어서 초보스키어에게 도움을 주는 안전 장비
스키부츠 안에서 내복과 양말의 꼬임은 통증을 유발합니다! 늘어나거나 두꺼운 내복은 피해세요!
제자리에서의 포지션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지형에서의 포지션까지 학습하여, 스키 타기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합니다.